영어 필러와 추임새: “음, 그…”를 줄이고 자연스럽게 멈추는 법

Yurii RebrykYurii Rebryk · 2026년 11월 7일 업데이트 · 13분 분량
동료 두 명 앞에서 발표하던 여성이 차분하게 말을 멈추고, 옆에 일시정지 기호가 담긴 말풍선이 떠 있는 일러스트

“um”, “uh”, “like”, “you know” 같은 필러(filler, 말과 말 사이를 메우는 추임새)는 영어 회화에 늘 나오는 말이라서, 아예 없애는 것이 목표가 아닙니다. 목표는 한국어 필러가 영어에 섞이지 않게 하고, “um”을 여러 번 늘어놓는 대신 짧게 말없이 멈추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때 쓸 자연스러운 영어 표현을 몇 개 준비해 두는 것입니다. 원어민도 말하다가 머뭇거립니다. 머뭇거리더라도 영어로, 짧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글에서는 필러의 역할, 원어민이 쓰는 필러와 자제할 상황, 영어에 섞이기 쉬운 한국어 필러, 생각할 시간을 버는 방법, 멈춤 연습, 매주 하는 녹음 점검, 영어 면접과 발표에서의 요령을 다룹니다. 한국어로 문장을 먼저 만들고 옮기느라 말이 막힌다면 영어로 생각하는 법을, 말하기 전반을 키우는 방법은 영어 말하기 실력 향상 가이드를 먼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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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필러는 나쁜 걸까?
  2. 원어민이 쓰는 필러와 자제해야 할 상황
  3. 영어에 섞이기 쉬운 한국어 필러
  4. 생각할 시간을 버는 더 좋은 방법
  5. 멈춤 연습: 필러를 침묵으로 바꾸기
  6. 녹음하고, 세고, 다시 말하기: 매주 하는 필러 점검
  7. 영어 면접과 발표에서의 필러
  8. “um”을 줄이려 할 때 흔히 하는 실수
  9. AI 튜터와의 대화 연습이 도움이 되는 이유
AI 튜터 앱을 만드는 Fluently에서 발행한 글입니다. 연습 방법, 예문, 루틴은 필자가 제안하는 학습법이며, 효과를 검증한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uh”와 “um”, 말의 멈춤에 관한 연구, 필러의 사전적 의미, Toastmasters의 역할은 본문에 링크한 자료를 바탕으로 했으며, 모두 2026년 11월 7일에 확인했습니다. 브라우저 도구가 세는 항목은 각 도구의 페이지와 코드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필러는 나쁜 걸까?

필러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필러는 다음에 할 말을 고르는 동안 나오는 소리와 짧은 말로, “um”, “uh”, “well”, “so”, “like”, “you know”, “I mean” 같은 것들입니다. 원어민도 일상 대화에서 흔히 쓰고, 가끔 나오는 정도는 영어 실력에 흠이 되지 않습니다. 문제가 되는 경우는 세 가지입니다. 너무 많아서 하려는 말이 묻힐 때, 한국어 필러가 나올 때, 그리고 문장 한가운데서 오래 말이 끊길 때입니다.

녹음된 자연스러운 대화 자료를 여러 건 분석한 허버트 클라크와 진 폭스 트리는, “uh”와 “um”이 말하는 사람이 다른 단어처럼 계획해서 내뱉는 엄연한 영어 단어라고 봅니다(Cognition, 2002년, 영문). 두 사람의 주장에 따르면 “uh”는 짧은 지연을, “um”은 더 긴 지연을 예고하며, 이를 통해 단어를 찾고 있다, 무슨 말을 할지 고르고 있다, 계속 말하고 싶다, 상대에게 차례를 넘기겠다는 뜻을 전할 수 있습니다. 폭스 트리는 영어와 네덜란드어 음성을 쓴 듣기 실험에서, “uh”를 들으면 뒤에 오는 단어를 더 잘 알아들었고 “um”은 도움도 방해도 되지 않았다고 보고했습니다(Memory & Cognition, 2001년, 영문).

그러니 “um”은 실수가 아닙니다. 더 중요한 것은 어디서 멈추느냐입니다. 파르바네 타바콜리는 영어 학습자 40명과 원어민 40명이 그림을 보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비교했습니다(ELT Journal, 2011년, 영문). 학습자는 더 자주 멈췄고, 절 중간에서 멈추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반면 통째로 쓰는 정해진 표현 안에서는 거의 멈추지 않았습니다. 네덜란드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별도 훈련을 받지 않은 청자들이 매긴 유창성 점수를 가장 잘 설명한 것이 멈춤과 말하는 속도였고, 고쳐 말하기(했던 말을 되돌아가 바로잡는 것)의 영향은 아주 작았습니다(Bosker 외, Language Testing, 2013년, 영문).

정리하면, “um”을 모두 없앨 필요도 없고 고쳐 말하기를 두려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멈춤은 짧게 하고, 표현 중간이 아니라 생각과 생각 사이에 두세요.

머뭇거림의 종류들리는 모습어떻게 할까
가끔 나오는 “um”, “uh”“I worked there for, um, three years.”그대로 두세요. 평범한 영어입니다
몇 단어마다 나오는 필러“So, like, I was, um, like, working in sales, you know?”개수를 세고 대부분을 짧은 침묵으로 바꾸기
한국어 필러“그… I work in marketing.” “저기… I have a question.”영어 필러나 “let me see” 같은 표현으로 바꾸기
문장 중간의 긴 침묵“I’d like to… [4초] …book a table.”시간을 버는 표현을 쓰거나, 생각나지 않는 단어를 풀어서 설명하기

원어민이 쓰는 필러와 자제해야 할 상황

일상 영어에서 흔히 쓰는 필러와 말을 부드럽게 하는 표현(헤지)을 모았습니다. 각각의 역할을 알면 습관이 아니라 의도해서 골라 쓸 수 있습니다.

필러역할예문주의할 점
“um”, “uh”생각하는 동안의 신호. “um”은 더 긴 멈춤 앞에 오기 쉬움“It was, um, about three years ago.”발표나 연설에서는 말없이 멈추는 편이 대개 낫다
“well”대답을 시작하고, 1초를 벌고, “아니요”를 부드럽게 함“Well, it depends on the day.”거의 어디서나 괜찮다. 한 대답에 한 번 정도
“so”이야기나 대답을 시작하거나 본론으로 돌아감“So, I started in sales, and then…”모든 문장 앞에 붙이지 않기
“like”구어체. 빈틈을 메우고, 확신이 없음을 보이고, 대략적인 숫자를 말함“It was, like, really crowded.” “It took like an hour.”면접이나 격식 있는 회의에서는 빼기
“you know”상대가 따라오는지 확인. 그냥 군말인 경우도 많음“It’s a small town, you know, everyone knows everyone.”남발하기 쉽다. 한 이야기에 한두 번이면 충분
“I mean”방금 한 말을 바꿔 말하거나 고치거나 덧붙임“It was fine. I mean, it wasn’t great.”고쳐 말할 때 유용. 매 문장 첫머리에 두면 약하다
“kind of”, “sort of”단정하지 않고 말을 흐림“It was kind of expensive.”너무 많으면 모든 일에 자신이 없어 보인다
“actually”, “basically”정정이나 요약을 시작“Actually, I’m from Busan, not Seoul.”아무 의미 없는 말버릇이 되기 쉽다
“let me think”, “let me see”생각 중이라는 것을 말로 알림“Let me think… probably Tuesday.”면접을 포함해 어떤 상황에서도 쓸 수 있다

이런 쓰임은 사전에도 나옵니다. Dictionary.com은 “um”을 의심이나 망설임을 나타내는 말로 정의하고, “you know”가 군말로 자주 쓰인다고 설명하며, 빈틈을 메우거나 확신이 없음을 나타내는 구어체 “like”도 싣고 있습니다. 같은 사이트의 Collins 항목은 “well”을 말을 꺼내거나 시간을 벌 때 쓰는 표현으로 설명합니다(모두 영문).

영어에 섞이기 쉬운 한국어 필러

긴장했거나 단어를 찾을 때는 수천 번 써 온 한국어 필러가 먼저 튀어나오기 쉽습니다. 영어 문법을 깨뜨리지는 않지만, 듣는 사람에게는 잠깐 영어에서 벗어났다는 신호가 됩니다. 영어 표현으로 바꾸고, 그 표현이 똑같이 저절로 나올 때까지 연습하세요.

한국어주로 쓰는 상황영어로는
“음…”생각하면서 말을 시작할 때영어 “um”과 거의 같으니 그대로 써도 된다
“그…”다음 말을 찾을 때“um…”, “what’s the word…”
“그게…”설명을 꺼낼 때“the thing is…”
“저기…”말을 걸 때, 꺼내기 어려운 말을 시작할 때“um…”, 말을 걸 때는 “Excuse me”
“뭐지?”, “뭐랄까”단어가 생각나지 않을 때“What’s the word…”, “How do I put this?”
“약간”말을 부드럽게 흐릴 때정말 “조금”일 때만 “a little”, “kind of”
“그러니까”앞의 말을 정리하거나 결론을 낼 때“so”, “I mean”
맞장구 “네, 네”듣고 있다는 신호“uh-huh”, “right”, “I see”, “got it”, “really?”를 섞어서

Wiktionary 영어판은 “음”을 망설이며 생각할 때 내는 “hmm, umm, uh”로, “저기”를 무언가가 떠오르지 않거나 꺼내기 어려운 말을 할 때 쓰는 “um, uh, erm”으로 설명합니다(음, 저기, 영문). 역할은 영어 필러와 같으니 소리만 영어로 바꾸면 됩니다.

“음”은 짧게, “그…”와 “저기…”는 바꾸기

“음”은 영어 “um”과 거의 같아서 영어로 말할 때 그대로 둬도 괜찮습니다. 다만 짧게 끝내고, 여러 번 이어 붙이지 마세요. “그…”와 “저기…”는 한국어 단어이므로 “um”으로 바꾸고, 설명을 꺼낼 때라면 “the thing is…”를 쓰세요. 특히 말을 걸 때 습관처럼 나오는 “저기요”는 영어로 “Excuse me”가 자연스럽습니다.

문장 첫머리의 “아니”를 “No”로 옮기지 않기

“아니, 근데…”, “아니, 진짜…”처럼 반대하려는 뜻 없이 문장 첫머리에 습관적으로 붙이는 “아니”를 영어로 “No, …”라고 옮기면, 상대의 말에 반대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말을 꺼낼 때는 “Well, …”, 강조할 때는 “Honestly, …”, 앞말을 고칠 때는 “I mean, …”이나 “Actually, …”를 쓰세요.

완벽한 문장이 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기

머릿속으로 맞는 문장을 다 만든 뒤에 말하려다 오래 멈추게 된다면, 문장이 완성되기 전에 말을 시작하는 연습을 하세요. “Let me think…”라고 말한 뒤 아는 표현으로 시작하면 됩니다. 중간에 고쳐 말해도 괜찮습니다.

생각할 시간을 버는 더 좋은 방법

필러로 벌 수 있는 시간은 아주 잠깐입니다. 더 필요할 때는 지금 생각하고 있다고 알려 주는 표현을 쓰세요. 의도해서 멈추는 것처럼 들리고, 영어로 계속 말할 수 있습니다.

1. 시간을 버는 표현 쓰기

상황표현
편한 대화“Hmm, let me think.” · “Good question.” · “Let me see…” · “How do I put this?”
업무와 면접“That’s a good question. Let me think for a second.” · “Let me think about that for a moment.” · “Give me a second to put that together.”
단어가 생각나지 않을 때“What’s the word…” · “It’s a kind of…” · “I can’t remember the word, but it’s the thing you use to…”
다시 말하고 싶을 때“Let me put that another way.” · “Sorry, let me start again.” · “What I mean is…”
전화 통화“One second, let me check.” · “Bear with me a moment.”

여러 개를 번갈아 쓰세요. 대답할 때마다 “That’s a good question”을 붙이면 생각하는 신호가 아니라 그 자체가 필러가 됩니다.

2. 질문을 되풀이하거나 바꿔 말하기

질문을 소리 내어 되풀이하면 몇 초를 벌 수 있고, 질문을 이해했다는 것도 보여 줍니다. “My biggest strength? I’d say it’s staying calm under pressure.” “What would I change? Probably the first week of training.” 무엇을 물었는지 확실하지 않으면 확인하는 질문으로 바꾸세요. “So you’re asking how I’d handle a late delivery?”

3. 대답의 구조를 먼저 말하기

“There are two reasons.” “First… Second…” “The short answer is yes. The longer answer is…” 같은 표지(사인포스트)는 단어가 다 준비되기 전에 대답의 틀을 먼저 보여 줍니다. “There are two reasons”라고 말하고 나면 대답이 어디로 갈지 정해지고, 표지 바로 뒤는 자연스럽게 멈출 수 있는 자리가 됩니다.

4. 생각나지 않는 단어는 풀어서 말하기

단어가 떠오르지 않으면 멈춰서 찾지 말고 풀어서 말하세요. “the place where you check in your bags”, “a kind of small sofa”처럼 말하면 상대가 단어를 알려 줄 수도 있고, 대화는 계속 이어집니다. 찾아보는 것은 나중에 해도 됩니다.

멈춤 연습: 필러를 침묵으로 바꾸기

짧게 말없이 멈추면 “um”을 대신할 수 있고, 더 차분하게 들립니다. 어려운 것은 침묵에 익숙해지는 일입니다. 이 연습은 10분 정도 걸리며, 단계와 시간은 필자의 제안입니다.

  1. 멈출 곳을 정해 두고 읽기. 아래 모범 답변을 소리 내어 읽습니다. 마침표마다 1초쯤 멈추고 숨을 들이쉽니다. 빈틈을 채우지 마세요.
  2. 멈춤 사이를 매끄럽게 다시 읽기. 한 문장을 한 덩어리로 말한 뒤 멈춥니다. 표현은 끊지 않고, 문장과 문장 사이만 조용합니다.
  3. 내 말로 다시 하기. 글을 보지 말고 내 일이나 공부에 대해 말해 봅니다. “um”(이나 “그…”)이 나오려 할 때마다 입을 다물고 멈춥니다.
  4. 새 질문에 답하기. 다음 섹션의 질문 중 하나를 골라 60초 동안 답합니다. 규칙은 같습니다. 멈춤은 생각과 생각 사이에 두고, 표현 중간에는 두지 않습니다.

모범 답변: 자연스럽게 멈추는 1분 대답

A2–B1

I work as a nurse at a children’s hospital. I’ve been there for about four years.

There are two things I really like about it. First, every day is different. Second, I work with a great team, and we help each other a lot.

The hardest part is the night shifts. Honestly, they’re tiring. But I wouldn’t change jobs. So that’s my job in a nutshell.

소리 내어 읽기

모델 낭독을 들은 뒤 직접 녹음하세요. 말하기 속도, 또렷하게 전달된 단어 비율, 다시 연습할 단어를 보여 줍니다.

멈추는 자리를 보세요. 각 문장 뒤, 그리고 “First”, “Second” 뒤입니다. 표현 중간에서 멈추면 표현이 끊겨서, “I work as a… nurse”는 문장 전체의 앞뒤에서 멈출 때보다 알아듣기 어렵습니다.

녹음하고, 세고, 다시 말하기: 매주 하는 필러 점검

말하는 도중에는 내 필러를 알아차리기 어려우니 녹음하세요. 일주일에 한 번, 이렇게 합니다.

  1. 질문 하나를 골라 휴대폰으로 60초짜리 대답을 녹음합니다. 준비하지 말고 대화하듯 답하세요.
  2. 한 번 들으면서 표시합니다. 영어 필러 하나마다 한 줄, 한국어 필러는 따로 한 줄, 문장 중간의 긴 침묵마다 한 줄입니다.
  3. 가장 많이 쓴 필러에 동그라미를 칩니다. 이번 주에 고칠 것은 그 하나입니다.
  4. 같은 대답을 두 번 더 녹음합니다. 그 필러 자리에서는 멈추고, 막혔던 곳에서는 시간을 버는 표현을 씁니다.
  5. 녹음은 지우지 말고 몇 주마다 비교해 들어 봅니다.
  • “What do you do, and what do you like about it?”
  • “Tell me about a trip you enjoyed.”
  • “What’s a skill you’d like to learn, and why?”
  • “Describe a problem you solved at work or school.”
  • “What would you change about your city?”
셀 것세는 법좋은 신호
1분당 필러1분 대답에 나온 필러 전부주가 지날수록 줄어든다. 0이 될 필요는 없다
한국어 필러따로 세기녹음에서 거의, 또는 전혀 들리지 않는다
가장 많이 쓴 필러가장 자주 나온 것횟수가 줄거나 다른 필러가 1위가 된다
문장 중간의 긴 침묵표현 중간에서 길게 느껴진 멈춤횟수가 줄고, 그 자리에 시간을 버는 표현이 나온다

스피치 클럽도 같은 방법을 씁니다. Toastmasters 모임에서는 Ah-Counter(영문)라는 역할을 맡은 사람이 “ah”, “um”, “er” 같은 소리, “well”, “so”, “you know” 같은 군말, 지나치게 긴 멈춤을 기록했다가 모임의 평가 시간에 보고합니다.

이 사이트의 무료 도구 두 가지가 세는 일을 일부 대신해 줍니다(Chrome, Edge, Safari에서, 영어로 답할 때). 브라우저 모의 면접은 면접 질문을 소리 내어 읽어 주고, 대답할 때마다 대답 길이, 말하는 속도, 잡아낸 필러를 보여 줍니다. 말하기 속도 계산기(영문 페이지)의 말하기 모드는 30~60초 동안 들은 뒤 분당 단어 수와 잡아낸 필러를 보여 줍니다. 두 도구 모두 정해진 목록(um, uh, er, ah, hmm, basically, actually, literally, you know, I mean, sort of, kind of)만 세고, “like”, “so”, “well”과 한국어 필러는 세지 않습니다. 또 브라우저 음성 인식은 실제 “um”을 대부분 놓치므로, 표시된 숫자는 최소한의 수로 보고 직접도 세어 보세요.

지금 실력을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Fluently 앱의 무료 영어 스피킹 테스트를 활용하세요. 4분 정도의 대화로 CEFR 레벨을 추정하고, 유창성을 포함한 다섯 가지 능력을 점수로 보여 줍니다.

영어 면접과 발표에서의 필러

영어 면접

면접에서는 “like”, “you know” 같은 가벼운 필러를 줄이고, “well”, “let me think”, 질문 되풀이처럼 쓸모 있는 것은 남기세요. 다음 세 가지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 주요 질문의 첫 문장을 준비하기. “Tell me about yourself”나 “Why do you want this job?”은 나올 것이 뻔한 질문입니다. 첫 문장이 준비되어 있으면 “um”으로 시작하지 않아도 됩니다.
  • 틀을 활용하기. 행동 면접 질문에는 STAR(상황, 과제, 행동, 결과) 순서를 따르면 다음에 무슨 말을 할지 알 수 있습니다. 영어 면접 준비 가이드에 방법, 답변 예시, 면접에서 쓰는 표현을 정리했습니다.
  • 대답 전에 한숨 돌리기. 질문 뒤의 짧은 침묵은 괜찮습니다. 1~2초보다 오래 걸릴 것 같으면 “Let me think about that for a moment.”라고 멈춤을 말로 알리세요.

시간을 벌면서 답하는 면접 대화

B1–B2
  1. Rachel

    Thanks for coming in. So, tell me a bit about yourself.

  2. Jiwon

    Sure. I’m a project coordinator at a logistics company, and I’ve been there for about three years.

  3. Rachel

    What would you say is your biggest weakness?

  4. Jiwon

    That’s a good question. Let me think for a second… I’d say delegating. I used to do everything myself.

  5. Rachel

    How have you worked on that?

  6. Jiwon

    Well, two things. First, I ask for help earlier. Second, I set up a short weekly check-in with my team.

  7. Rachel

    Why do you want to leave your current job?

  8. Jiwon

    Why do I want to leave? Honestly, I’ve learned a lot there, but I’m ready for more responsibility.

  9. Rachel

    Great. Do you have any questions for us?

  10. Jiwon

    Yes, actually. What does a typical week look like in this role?

이 대화 연습하기

대화 전체를 들은 뒤 역할을 하나 고르세요. 상대의 대사는 읽어 주고, 내 대사는 마이크에 말하면 어떤 단어가 잘 전달됐는지 보여 줍니다.

연습할 역할

먼저 트레이너로 Jiwon의 대사를 연습한 다음, Rachel의 질문에 내 일 이야기로 답해 보세요. 시간을 버는 표현(“Let me think for a second”), 표지(“two things. First… Second…”), 질문 되풀이(“Why do I want to leave?”) 세 가지에 주목하세요. 시간을 재고 필러도 세는 실전 연습은 모의 면접에서 할 수 있습니다.

발표와 회의

발표에서는 말없이 멈추세요. 나에게는 생각할 시간이, 청중에게는 들은 내용을 받아들일 시간이 생깁니다. 요점과 요점 사이, 즉 다음으로 넘어가는데 할 말이 정해져 있지 않은 순간을 미리 준비해 두세요. “Let’s move on to…”, “That brings me to…”, “Here’s the second point.” 같은 연결 표현을 정해 두면 됩니다. 첫 문장은 외워 두고, 어디까지 말했는지 놓치면 잠깐 멈추고 메모를 본 뒤 “So, where was I? Right…”로 이어 가세요.

전화 통화에서는 상대가 내가 생각하는 모습을 볼 수 없어서, 긴 침묵은 전화가 끊긴 것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One second, let me check”나 “Let me think about that”이라고 소리 내어 말하세요. 잠시 기다려 달라고 하거나 다시 말해 달라고 할 때의 표현은 영어 전화 표현에 정리했습니다.

“um”을 줄이려 할 때 흔히 하는 실수

  • 필러를 0으로 만들려고 하기. 한 번도 머뭇거리지 않으려 하면 오히려 굳어 버릴 수 있습니다. 목표는 “없애기”가 아니라 “줄이기”입니다.
  • 다른 필러로 갈아타기. “um”을 매번 “basically”나 “actually”로 바꾸면 소리만 달라질 뿐입니다. 바꾸려면 침묵으로 바꾸세요.
  • 같은 표현을 모든 질문에 쓰기. 매번 나오는 “That’s a good question”도 결국 필러가 됩니다. 두세 개를 번갈아 쓰세요.
  • 침묵이 싫어서 말이 빨라지기. 빨리 말할수록 다음 표현을 고를 시간이 줄어듭니다. 조금 천천히 말하고 멈춤이 생기게 두세요.
  • 표현 중간에서 멈추기. “I’m looking… forward to it”은 한 덩어리로 말해야 할 표현을 끊어 버립니다. 자주 쓰는 표현은 덩어리째 익히고, 덩어리와 덩어리 사이에서 멈추세요.
  • 소리 내어 읽기로만 연습하기. 읽을 때는 말이 이미 정해져 있어서 메울 빈틈이 거의 없습니다. 필러는 내 말로 답할 때 나오니, 대답하는 연습도 하세요.

AI 튜터와의 대화 연습이 도움이 되는 이유

멈추는 법이 진짜로 시험받는 곳은 상대가 내 대답을 기다리는 대화입니다. Fluently에서는 전화 통화처럼 AI 튜터와 음성으로 대화합니다. 곧 볼 영어 면접, 팀 업무 보고, 새 동료와의 잡담처럼 연습하고 싶은 상황을 내 시나리오로 설명해 롤플레이를 하고, 대본 없이 실시간으로 답합니다.

내 차례가 끝나면 문법 교정, 원어민이라면 어떻게 말할지 보여 주는 더 자연스러운 표현, 더 나은 단어를 알려 주는 카드가 나타날 수 있고, 대화는 그대로 이어집니다. 발음, 유창성, 어휘, 문법, 일관성 점수는 연습할수록 업데이트됩니다. 유창성 피드백에는 말하기 속도와 “like”, “you know”처럼 자주 쓴 필러가 횟수와 함께 나옵니다. 이런 단어와 표현을 세는 것이라 “um” 같은 소리나 한국어 필러는 들어가지 않으니, 그런 것은 직접 세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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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영어로 말할 때 필러를 쓰면 안 되나요?

아니요, 써도 됩니다. 원어민도 일상 대화에서 “um”, “uh”, “well”, “you know”를 쓰고, 녹음된 대화 자료를 분석한 연구는 “uh”와 “um”을 “잠깐 기다려 달라”는 신호로 설명합니다. 문제는 몇 단어마다 나올 때, 한국어 필러가 나올 때, 문장 중간에서 말이 막힐 때입니다.

영어로 말할 때 “그…”, “저기…”가 나오는 버릇은 어떻게 고치나요?

나올 것 같은 순간에 짧은 “um”이나 “let me see”로 바꾸세요. 1분짜리 대답을 녹음해 한국어 필러를 세고, 그 자리를 “um”이나 침묵으로 바꿔 다시 말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같은 종류의 질문으로 해 보고 숫자를 비교하세요.

“um” 대신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요?

짧은 틈이라면 아무 말 없이 멈추면 됩니다. 더 길어질 것 같으면 “Let me think”, “Let me see”, “That’s a good question”, “How do I put this?”를 쓰세요. 단어가 생각나지 않으면 “It’s the thing you use to…”처럼 풀어서 말합니다. 편한 대화라면 “well”이나 “so”로 대답을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영어로 말하는데 왜 한국어 필러가 튀어나올까요?

가장 오래 써 온 망설임의 소리라서, 긴장하거나 단어를 찾을 때 먼저 나옵니다. 영어 대체 표현을 하나 정하고(“그…” 대신 “um”처럼), 연습할 때 일부러 쓰다 보면 점점 저절로 나오게 됩니다.

영어 면접에서 필러를 써도 괜찮나요?

조금은 괜찮습니다. “like”, “you know” 같은 가벼운 필러는 피하고, 시간이 필요할 때는 “well”, “let me think”, 질문 되풀이를 쓰세요. 예상되는 질문의 첫 문장을 준비하고, 대답마다 필러를 세어 주는 무료 모의 면접으로 리허설해 보세요.

필러를 줄이는 말하기 연습은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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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읽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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